인사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 시편 118 : 26 -
울산남부교회의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울 사도는 골로새서 1장 28절을 통해 자신의 사역 목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비밀이요 영광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고, 그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은 비단 바울 사도만의 목적이 아니라 동일하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비밀이요 영광의 소망으로 믿는 우리 모두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이 말씀을 근거로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라는 교회 비전을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섬기고자 합니다.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 목표들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일곱 가지의 실천 목표들을 가지고 비전을 실현해 가고자 합니다.
첫째는 '영적 성숙' 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교회의 양육 과정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전도된 사람들을 가르치고 훈련해야 합니다.
둘째는 '모든 민족'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의 범위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은 물론 민족과 열방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셋째는 '다음 세대'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소중히 여깁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를 위해 예수님을 전파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사역에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는 '긍휼 사역'입니다.
우리는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그래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섬겨야합니다.
다섯째는 '지역 축복'입니다.
우리는 지역 사회의 변화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도 참여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 가운데 세워지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여섯째는 ‘경건 가정’입니다.
우리는 가정이 위기인 이 시대에 경건한 가정을 세우기 원합니다. 아울러 경건한 가정이 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성경적인 가정을 세워가야 합니다.
일곱째는 ‘종말 신앙’입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종말 신앙을 갖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교회에 주신 사명을 이루어나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이런 비전을 품고 교회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교회의 비전을 통해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면서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