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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풍랑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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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울산남부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회   작성일Date 24-09-22 11:21

    본문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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