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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꽃이 핀 베트남, 청년부 단기선교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산남부교회   조회Hit 99   작성일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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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꽃이 핀 베트남, 청년부 단기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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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하반기부터 꿈틀거리던 선교의 불씨는 드디어 2025년 1월, 베트남 땅에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단기선교가 다시 이어지기까지, 청년부는 설렘 반, 부담 반, 은혜 100%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총 17명(청년 13명, 인솔자 4명)이 팀을 이루어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을 향해 출발! 일주일간의 현지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준비 기간 동안 선교훈련학교를 열고, 기도하며 땀 흘려 준비한 드라마와 워십댄스는 우리 팀의 주특기! 선교사님과 영상으로 연결된 현지 상황을 접하면서 “와, 생각보다 멀고 낯설구나…” 싶었던 그 순간들조차 도전이 되어, 우리의 마음은 점점 단단해졌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 말씀을 품고 우리는 사랑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말로 복음을 전할 수 없던 땅이었지만, 우리의 몸짓과 웃음, 진심이 그들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1박 2일을 함께 보낸 베트남 청년 한 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순간을 우리는 함께 목격했습니다! 매 끼니와 잠자리를 포함한 모든 일정마다 하나님이 세세히 돌보셨고, 덥고 습하고 낯선 땅에서도 우리는 웃음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은혜의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드라마와 워십을 선보일 때마다 우리도, 현지인들도 하나가 되어 예배의 감격에 젖었고, 말 그대로 ‘복음 콘서트’가 되었죠.

    선교지에서 함께한 선교사님 가정은 마치 척박한 땅위에 핀 복음의 꽃 같았습니다. 자주 피어나지 않지만, 피면 너무 귀한 그런 꽃. 우리 청년들은 그 꽃 곁에서 함께 기도하고 웃고 울며, 선교의 가치를 온몸으로 배웠습니다.

    돌아온 지금, 우리는 여전히 베트남을 위해 기도 중입니다. 선교사님과의 교류도 꾸준히 이어가며, 선교지에서 만난 청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부 단기선교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주신 모든 성도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감동의 여정은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함께 기대해 주세요.

    다음 여행지는 어디? 복음으로 세계를 물들일 그날까지, 출발!


    글/사진_박남기 장립집사


    2025년 소식지 '선물'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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