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전도를 위해 제자반 수료, 우리 모두가 예전보다 더 행복해졌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왕루(王茹) 집사
안녕하세요 왕루(王茹) 집사입니다.
중국에서 한국에 온지 10년 이상 되었지만 아직 잘 모르고 익숙하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일이 힘들고 외로울 때 중국에 계신 어머니와 통화했습니다. 어머니 또한 제 걱정이 많으셨고, 통화할 때마다 교회 나가라고 하셨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도 힘들고 가정도 힘들고, 몸도 아프기 시작했고, 사는 게 뭔가 하는 허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에 가라고 하셨던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 용기를 내어 교회에 출석하여 추석과 설 명절 중국인행사에 몇 번 참석 하였지만 예배를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조한미선교사님과 성경공부와 말씀통역 공부를 하고 있으며 중국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제자반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반을 시작할 때 담임목사님의 친절한 말씀도 좋고, 칭찬해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부족한데도 격려 해주시니 힘이 되었고,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제자반하는 동안 항상 기뻐서 하루 종일 싱글벙글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금은 남편도 조금씩 변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예전보다 많이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예수님을 한국에 와서 사는 중국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고 한국에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자반을 수료하면서 말씀으로 깨닫게 도와주신 목사님과 함께 공부한 우리반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외국인사 역위원회의 권사님과 장로님, 집사님들께서 우리중국인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
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大家好,我是王茹執事
我從中國來韓國已經有10年多了,但仍然有很多事情還不太懂也不熟悉,每當工作遇到困難或者是孤獨的時候,我就和遠在中國的媽媽通電話,我媽媽很疼我,每次我們通電話的時候她就勸我去教會,但不是那麼容易的。工作,家庭都使我疲憊,我的身體也開始疼痛,我就覺得生活沒有意義。
可幸的是我想起媽媽叫我去教會的話,就鼓起勇氣去教會,開始是在中秋節和農曆年有參加南部教會中國人的活動,不是為了敬拜。但現在我和趙漢美宣教師一起學習聖經和同時翻譯韓國語,為了向中國人傳講耶穌,我覺得需要開始參加門徒訓練課程。我開始之後我很喜歡主任牧師的親切話語和讚美的話語。雖然我有很多的缺欠,但牧師鼓勵我給我力量,使我感覺以後一切都會好起來,所以在門徒訓練班的學習使我一整天都開心。
更感謝的是我的丈夫一點一點也改變了。我們一家人也比起以前幸福多了,我也想把我所遇見的耶穌分享給生活在韓國的中國人,我想成為一個幫助那些難以適應韓國生活的中國人有更好的適應。我要感謝完成門徒訓練課程幫助我理解神的話語的牧師以及我們班上一起學習的每一個人,也感謝外國人服事部門的各位長老,權事,執事們對我們中國人的熱情和關心。我願將一切榮耀都歸給神!
글_왕루(王茹) 집사 / 사진_홍병현 장립집사
2024년 소식지 '선물' 봄호
- 이전글54년전 신정동 벌판에 세워진 십자가 24.09.28
- 다음글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24.09.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